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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기아클래식, 박희영 공동선두 ‘3개홀 버디 행진...공격 플레이 감행’

기사승인 2018.03.23  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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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골퍼 6명 톱10 진입, 2주 연속 우승 도전 박인비 공동 39위

▲ 첫날 선두에 오른 박희영이 현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미주특파원 문민석 기자] 간간이 내리는 비속에 박희영(31)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로 2018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잭키 스톨링(미국), 캐롤린 헤드월(스웨덴)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에비에라GC(파72, 6,609야드)에서 열린 기아클래식 1라운드에서 박희영은 오후 1시 28분 10번 홀에서 출발 12번 홀에서 첫 버디, 17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 2언더파로 백나인 홀을 마쳤다.

후반홀인 아웃코스 3번홀(파3)에서 3피트에 붙여 버디를 잡은 박희영은 3개홀(7번~9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 단숨에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희영은 “비가 와 거리가 나가지 않았지만 그린이 부드러워져 오르막 퍼팅 노리기 위해 핀 공략이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지난겨울 제이 문 코치와 2~3야드 퍼팅연습을 해 퍼팅이 좋아졌다는 박희영은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바꾸고 경기력이 좋아져 공격적으로 계속 라운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28)과 라운딩을 펼친 김인경(30)도 버디 7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를 범해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고 유소연(28),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 이정은5(30), 제니퍼 송(제미교포) 4언더파 68타로 한인골퍼 6명이 톱10에 올라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지난해 챔피언 이미림은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역시 4개를 범하고 더블보다 1개로 2오버파 74타로 공동 100위 하위권에 머물렀고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30)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산뜻한 출발을 했으나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에 그쳐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사진=문민석 기자
에비에라GC/미주특파원 문민석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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