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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롯데렌터카오픈 5일 제주 개최 ‘국내 개막전 시작’

기사승인 2018.04.04  13: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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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6 타이틀 방어 속에 김효주ㆍ최혜진 등 우승 도전 ‘치열한 접전 예상’

▲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오른쪽)과 올 시즌 개막전(효성챔피언십) 우승 최혜진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네 번째이며 국내 첫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5일부터 나흘 동안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 6,220야드)에서 열린다.

롯데 소속 김효주(23)가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에 출전하고 지난 시즌 4승을 기록한 디펜팅 챔피언 이정은6(22)의 타이틀 방어와 올 시즌 개막전(효성챔피언십) 우승으로 강력한 신인왕 후보 최혜진(19)의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현재 최혜진은 신인상 포인트, 상금순위,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3월)에서 8년 만에 우승한 베테랑 홍란(32)과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3월) 우승 장하나(2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김지현(27), 오지현(22), 하민송(22), 지한솔(22), 박결(22), 김지현2(27), 김현수(26), 이소영(21), 장수연(24) 등이 출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의 최종 2인 지에 퐁(대만, 25)과 제네비브 링 아이린(말레이지아, 23, LPGA 시메트라 투어 활동)이 처음 출전하며 개막전(효성 챔피언십)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빠린다 포칸(22)이 참가한다.

지난 10회부터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대회명이 변경됐다.

▲ 대회 포스터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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