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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여성골프 탄생, 레이크우드(구, 로얄)에서 ‘KLPGA 챔피언십’ 개최

기사승인 2018.04.25  13: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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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개막...최혜진-장하나-이정은6 “3파전 격돌 예상‘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엔씨 제40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이하 KLPGA 챔피언십)이 26일부터 나흘 동안 레이크우드CC(경기 양주, 파72, 6,729야드)에서 열린다.

1978년 KLPGA 출범과 함께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초대 챔피언 한명현, 강춘자(6회, 8회), 구옥희(3회~5회), 고우순(12회, 14회, 16회, 18회) 김미현(20회), 전미정(24회), 최나연(29회), 신지애(30회, 32회),김세영(35회), 백규정(36회), 안신애(37회), 배선우(38회), 장수연(39회) 등 쟁쟁한 선수들과 신예들이 거쳐 간 KLPGA 챔피언십은 한국여자프로골프와 명맥을 같이 했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KLPGA는 국내 최초 여성 골퍼(강춘자, 한명현, 구옥희, 안종현)가 탄생한 레이크우드(구 로얄)에서 개최 의미를 더했다. 상금규모도 2억원 증액했다.

지난해 대세로 군림했던 이정은6(22)은 의류 스폰서 대회라 욕심도 나고 지난해 이 곳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2언더파 60타(KLPGA 18홀 최소타 기록) 기억을 되살려 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올 시즌 우승과 준우승을 맛본 상금순위 1위 장하나(26)와 개막전 우승의 신인왕 후보 1순위 최혜진(19)은 매 대회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 2승 사냥은 시간문제다.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24)이 생애 첫 타이틀 도전에 나섰고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에서 1년 9개월 만에 우승한 이소영(21)이 상승 무드와 긴 코스에 자신감을 보이며 2주 연속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 부문 1위 오지현(22,KB금융그룹)도 올 시즌 출전 5개 대회에서 준우승 2번을 포함 4번 톱10에 들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무대에서 활동하는 윤채영(31)이 출전하고 국내 개막전 우승자 김지현(27)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8년 만에 우승한 홍란(32), 지한솔(22)과 하민송(22) 등 쟁쟁한 선수들이 총출동 메이저퀸 정상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KLPGA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올 시즌 KLPGA투어 10개 대회의 출전권을 따낸 지에 퐁(25, 대만)과 제네비브 아이린 링(23, 말레이시아),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는 첸 유주(21, 대만) 등이 국내 첫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다.

KLPGA는 40년을 의미하는 대회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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