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김여정, '북의 소녀시대' 역할 하나... 힘 있는 고개, 서현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주목받는다.
그는 27일 김정은 위원장 바로 옆에서 보좌하며 남북 정상회담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할 당시에도 김여정 부부장은 자신감있는 모습과 시종일관 화하게 웃는 표정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 SBS캡처 김여정 |
김여정은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 현송월 단장과 비교되기도 했다. 여장부의 면모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당시 현송월은 단아한 블랙 의상에 초록색 가죽 클러치를 들고 나왔고 고가의 명품 브랜드라는 설도 돌았다.
그는 공연 앵콜 무대에서 우렁찬 성량과 자신감 있어 보이는 태도로 박수를 유도했다. 김여정 부부장의 자신감 있었던 행동과 비슷했다.
김여정 부부장과 비슷한 나이의 소녀시대 서현 역시, 평양에서 남한 예술단 공연 사회를 펼치며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여정은 김정은을 밀착 보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