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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두산 매치플레이, 박인비 결승 진출 ‘퍼트와 장타’ 대결

기사승인 2018.05.20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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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우에 3홀차 승, 2년 연속 결승 진출 김아림과 우승 경쟁

▲ 4강전 4번 홀에서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박인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0일 라데나GC(파72, 6,313야드, 강원 춘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1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7천5백만원) 다섯째 날 4강전에서 박인비(30)는 최은우(23)을 상대해 3홀차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장타부문 1위 김아림(23)과 만나 우승 경쟁을 펼친다. 박인비는 지난해 결승에서 김자영2(27)에게 패해 국내 첫 승의 꿈이 무너졌다.

박인비는 8강전에서 박채윤(24)을 9홀차 승, 16강전에서 김혜선2를 6홀차 승, 예선 1차 최혜용(28) 상대 1홀차 승, 예선 2차 최유림(28) 상대 1홀차 승, 예선 3차 정연주(26) 상대 3홀차 승으로 제압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경기를 마치고 박인비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소감?
오전에 실수와 보기 없는 경기를 한 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퍼트 감이 어제만큼 올라오진 않았다. 오후에 열릴 결승전에서는 모든 감을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장타자 김아림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장타자는 코스가 짧든, 길든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코스가 그렇게 긴 홀이 몇 개 없고, 나 역시 숏아이언이 잡히는 홀이 대부분이다. 그린 플레이가 관건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오후 되면 그린이 좀 더 빨라지고 딱딱해 질 것이기 때문에 누가 홀에 더 가깝게 붙이느냐, 퍼트를 잘하느냐에 따라 달렸을 거라 생각한다.

결승에서 무기는, 상대 김아림은 공격 플레이라 했다.
정교한 아이언샷이라고 하고 싶다. 세컨드 샷에 집중을 많이 할 생각이다. 또한, 빨라질 그린에 적응해서 스피드를 맞추는 퍼트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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