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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두산 매치플레이, 김아림 결승 진출...여제 박인비와 매치 퀸 대결

기사승인 2018.05.20  15: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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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와 퍼트 대결...4강에서 퍼트 달인 이승현 제압 ‘생애 첫 승 도전’

▲ 4강전 2번 홀에서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김아림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0일 라데나GC(파72, 6,313야드, 강원 춘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1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7천5백만원) 다섯째 날 4강전에서 김아림(23)은 퍼트 달인 이승현(27)을 상대해 4홀차로 제압하고 결승에서 골프여제 박인비(30)와 매치 퀸 대결을 펼친다.

예선에서 이지현2(22) 상대 1홀차 승, 김지현(27) 상대 2홀차 승, 나다예(31) 상대 2홀차 패, 16전에서 안나린(22) 상대 7홀차 승, 8강전에서 김자영2(27)와 연장승하며 4강에 안착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아림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소감?
오늘 컨디션이 정말 좋고, 샷뿐만 아니라 퍼트도 정말 잘 되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이승현과 박인비가 숏게임에 능한 선수다.
확실히 승현 언니도 숏게임을 정말 잘한다. 그런데 오늘 그린 미스가 나보다 조금 많았고, 나는 버디 찬스가 많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결승에서 박인비를 만난다. 전략이라면?
전략은 달라질 것이 없다. 내가 잘하는 부분, 드라이버 똑바로 멀리 날리고, 숏아이언으로 버디 찬스 만들어서 퍼트로 버디를 잡는 것이다. 이런 전략으로 그대로 밀고 나갈 예정이다.

긴장되지 않나?
똑같은 매치고 똑같은 경기다. 긴장되거나 부담되지 않는다. 하지만 인비 언니와 처음으로 친다는 생각에 설렘은 가득하다. 인비 언니 플레이는 직접 갤러리 하면서도 많이 봐 왔는데, 꼭 한 번 같이 쳐보고 싶었다. 기대된다.

컨디션은?
체력 부담은 전혀 없고, 컨디션도 최상이다. 결승에서도 최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쉬는 시간 동안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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