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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불개미, 평택항서 발견됐지만 여왕개미는 아직…"강한 생명력에 태풍까지 이겨내"

기사승인 2018.06.19  2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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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뉴스 캡처)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평택항에서 대대적인 방제 작업이 시작됐다.

경기도 평택 당진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지난 18일 20여 마리의 외래종 붉은 불개미가 발견돼 방제 작업에 돌입, 남아있는 개체들을 잡기 위해 바닥을 부수고 뜨거운 물을 부으는 등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날 평택항에서 발견돼 국민들의 두려움을 자아낸 이 개미는 지난해 처음 발견,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강력한 공격 성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이 개미는 앞서 태풍 하비가 미국에 상륙했을 때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뗏목 형태의 부유물을 형성, 남다른 생명력을 보여주며 세간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물리면 심할 경우 호흡곤란 증상까지 발생하는 바, 현재 방제 작업 끝에 남아있던 수백여 마리를 발견했지만 여왕개미는 아직까지 찾지 못해 국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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