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북한 석탄, 국내에 들어와…전문가 "정부가 실질적으로 밀무역 허용한 것" 비판

기사승인 2018.07.19  16:15:18

공유
default_news_ad1
   
▲ (사진: 채널A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유명 외신이 북한 석탄이 대한민국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미국의 소리'는 "북한 석탄을 선적한 배들이 수 차례 대한민국 항구를 드나들었다"며 "이들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정부 측은 증거를 찾고자 조사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북한 석탄 밀무역 경위 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허나 현재 유엔 가입국은 북한 석탄을 비롯한 북한의 광물을 수입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북한 석탄 밀무역이 횡행한 것이 드러나자 대중들의 비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자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은 북한 석탄 밀무역을 우리나라 정부에서 묵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장수 소장은 "하급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북한 석탄을 선적하고 있는 배들을 돌려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는 상부에서 해당 사안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 소장은 "상부가 알고 있었다면 결국 정부가 북한 석탄 밀무역을 실질적으로 허용한 격이다"라면서 "문제는 이러한 사항이 어디까지 보고됐냐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만일 해당 사항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된 상황이라면 사태가 심각해진다"며 "이럴 경우 문재인 대통령은 탄핵을 당할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