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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10개 대회, 5명 신예 생애 첫 승...박상현 2승

기사승인 2018.07.19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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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가람ㆍ권성열ㆍ최민철ㆍ문도엽ㆍ고석완 데뷔 첫 승...4개 대회 연장 승부

▲ 코리안투어 시즌 2승의 박상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10 대회가 막을 내렸다. 박상현(30)이 2승(37회 매경오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기록하며 다승자가 됐고 우승 경험과 무명에 가까운 전가람(24,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권성열(32, SK텔레콤오픈), 최민철(30, 제61회 한국오픈), 문도엽(27,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고석완(캐나다 교포 24,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등 생애 첫 승자가 5명 탄생했다.

이밖에 이태희(34, 제네시스 챔피언십), 맹동섭(31,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김민휘(26,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또한 전반기 4개 대회(제37회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연장 승부를 펼칠 만큼 치열했다. 지난 2008년과 2017년 각각 5회 연장으로 한 시즌 최다 연장 기록이 이번 하반기 7차례 경기에서 깨질 공산이 적지 않아 흥미롭다.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도 치열했다. 2승의 박상현 1위(2,962점), 맹동섭(31) 2위( 2,753점), 한창원(27) 3위(2,307점), 문도엽 4위(2,036점), 문경준(36)이 5위(2,035점)에 랭크됐다. 이중 우승 없는 한창원은 한국오픈 공동 5위, KPGA 선수권대회 2위에 오르는 등 여러 대회에서 고른 성적으로 우승자들을 따돌렸다.

코리안투어 각 대회 상위 60위까지 차등 포인트가 부여되는 제네시스 포인트 시스템은 우승자 1,000점, 준우승자 600점이 주어진다. 시즌 종료 후 포인트 합산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총 3억원)이 지급된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KPGA 코리안투어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활력소가 되며 제네시스 대상에는 유러피언투어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제네시스 포인트와 달리 우승자들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5억원대 벽을 돌파한 박상현이 시즌상금 5억5,360만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억7,384만원의 이태희가 2위, 3억2,909만원의 최민철이 3위에 올랐다. 권성열 4위(3억1,289억원), 맹동섭이 5위(2억9,943만원)에 랭크됐다. 하반기 대회에서 박상현이 지난해 김승혁(32)의 역대 최고 상금액(6억3,177만원) 추월 여부가 관심사다.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의 박상현은 평균타수 부문 1위(69.73타)로 3관왕을 달렸다. 장타부문은 43위(280.19야드)에 머물렀으나 그린적중률은 7위(72.22%), 평균 퍼트수는 홀당 1.73개로 20위에 올랐다.

코리안투어 대표적인 장타자 황중곤(26, 300.65야드), 김홍택(25, 296.25야드), 허인회(31, 290.19야드), 김영웅(20, 289.80야드) 등 코리안투어 대표적인 장타자들은 전반기 우승권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휴식은 마친 코리안투어는 8월 16일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 대회 7개 경기가 열린다.

▲ 2018 코리안투어 전반기 성적

사진제공=K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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