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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디 오픈 챔피언십, 28개국 156명 우승 경쟁...한국 5명 출사표

기사승인 2018.07.19  1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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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ㆍ강성훈ㆍ김시우ㆍ최민철ㆍ박상현 출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8개국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제147회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에 한국 선수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준우승 안병훈(27), PGA 투어 퀴큰론스 인비테이셔널 3위 강성훈(31), 지난해 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김시우(23)와 국내 대회 제61회 한국오픈 우승 최민철(30), 준우승 박상현(35)이 출전한다.

디 오픈에서 5명 이상 선수출전 국가는 8개국이다. 54명이 출전하는 미국이 가장 많고 잉글랜드(22명), 남아프리카공화국(12명), 일본(10명), 호주(8명), 스웨덴(6명), 스코틀랜드(5명), 한국 등이다.

한국은 2016년(6명)과 2017년(8명)에 이어 3년 연속 5명 이상 선수가 참가하며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이다.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으로는 2007년 최경주(48) 공동 8위, 2014년 안병훈 공동 26위, 2017년 김찬이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제60회 한국오픈 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장이근(25)은 공동 44위에 올랐다.

올해 61회 한국오픈 우승 자격으로 PGA투어 첫 발을 내딛는 최민철은 “중계로만 보던 대회에 출전하니 실감이 안 나고 긴장되지만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경기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는 19일부터~22일까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앵거스 카누스티 골프링크스(파71, 7,402야드)에서 열린다. 대회 총상금 1,080만달러, 우승상금 189만달러 규모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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