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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딱딱하고 완벽한 코스에 난색 “창의적 플레이 연출”

기사승인 2018.07.19  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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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지만 어려운 도전, 이전 샷은 의미없어...한국 선수 5명 출사표

▲ 디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미국의 조던 스피스(사진제공=Michael Reaves/Getty Images)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47회 디 오픈(총상금 1,080만달러, 우승상금 189만달러)이 열리는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링크스(파71, 7,402야드)는 많은 선수들이 뽑은 가장 어려운 코스 중 하나다. 마지막 4개 홀은 세계적으로 가장 어렵기로 손꼽힌다.

덥고 건조한 스코틀랜드의 여름 날씨는 코스에 대한 이해와 전략 또한 바꿔놓는다. 선수들은 디 오픈에서 수십년간 보지 못한 딱딱하고 빠른 코스레이아웃을 경험하며 도전하게 된다.

토미 플리트우드(영국)는 “완벽하게 달라졌다. 연습 플레이를 하면서 빠르고 딱딱한 코스를 경험한 적이 없다. 이전 샷들은 의미가 없다. 가장 어려운 것은 퍼팅과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라고 코스 경험을 말했다.

선수들은 코스에 무척 당황했고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도 “아직 전략을 세우지 못했다. 지금까지 경험했던 제일 딱딱한 코스 컨디션을 고려해 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이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과 세계 골프 랭킹 톱10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이 참가하는 등 28개국 156명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디 오픈 3회(2000년, 2005년~2006년) 우승 경험이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2015년 출전 이후 3년 만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병훈(27), 강성훈(31), 김시우(23)와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으로 출전 자격을 획득한 최민철(30)과 박상현(35)이 출전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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