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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문영 챔피언십 2R, 공동선두 이소영 ‘코스레코드 경신...더위보다 더 뜨거운 경기력 뽐냈다’

기사승인 2018.07.21  2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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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기 최혜진과 챔피언조에서 우승 다툼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1일 솔모로CC(경기 여주, 파72, 6,501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둘째 날 이소영(21)은 보기 없이 버디 11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69-61)로 첫날 공동 26위에서 껑충 뛰어올라 최혜진(19)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첫날 배선우(24)의 9언더파 63타 코스레코드를 하루 만에 11언더파 61타로 경신한 이소영은 올 시즌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4월)에서 우승,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찌는 듯한 더위보다 더 짜릿한 경기력을 뽐내며 이소영은 완벽한 그린 적중률을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이소영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오늘 퍼트 롤이 좋아 지나가게 치자고 생각하면서 과감히 쳤던 것이 버디 11개로 이어졌다.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치면서 계속 버디를 잡았더니 자신감이 점점 붙었다. 내일도 더 자신있게 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린 미스는 몇 번?
그린 미스는 없었다.

▲ 파5 투 온 몇 번?
2번 성공했다. 1번홀과 14번홀이었다. 파5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
갤러리 분이 알려줘서 알게 됐다. 마지막 홀에서 파만 하자고 생각했는데 그게 떨어져 주면서 11언더파까지 만들 수 있었다.

지난번 우승 때와 이번 대회 샷, 퍼트 감을 비교한다면?
비슷한데 퍼트 감이 조금 더 좋다. 안전하게 가운데로 퍼트 성공을 많이 했다.

▲ 이번 대회 선수들 스코어가 좋다. 이유라면?
일단 재작년 대회 때보다 전장이 조금 짧아졌고 계절 탓에 그린이 소프트해져 공을 잘 세울 수 있다는 점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 요인이 않을까 생각한다.

가장 긴 버디는 몇 미터 정도?
대략 10m 정도 됐다. 10번홀(파5)에서 기록한 버디 퍼트였다.

최혜진과는 잘 아는 사이다.
국가대표도 함께 했고 대회도 자주 나갔기 때문에 잘 안다. 좋아하는 동생이다.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평가다.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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