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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드림투어] 상반기 결산, 이승연 꾸준한 경기력 발휘...상금순위 1위

기사승인 2018.07.25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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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 상위 6명에서 20명 확대

▲ 2018시즌 드림투어 우승자 유고운, 김도연3, 이가영, 김아로미, 김민지6, 박현경, 김우정, 박도영, 이승연(사진 왼쪽 상단부터)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이번 시즌 치열한 상금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18시즌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상금순위 1위 이승연(20)은 11개 대회에 참가, 우승과 준우승 각 1회 톱10에 6차례 진입하며 컷 탈락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올 시즌 목표가 1승과 톱10 6회였는데 목표를 달성했다.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목표를 수정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이승연은 내년 정규투어에 진입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드림투어 2승의 김도연3(23)와 이가영(19)이 이승연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두 차례 우승하며 상금순위 1위로 뛰어오른 김도연3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환점을 맞은 시점에서 기세를 몰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3월, 점프투어를 통해 정회원으로 승격한 이가영은 드림투어 출전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 올해 참가한 11개의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며 톱10 피니시율 부문 1위(72.72%)를 달리고 있다.

이가영은 아마추어 때부터 해외 대회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밖에 국가대표 시절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은 박현경(18)과 KLPGA투어 최초의 일란성 쌍둥이골퍼 중 언니 김아로미(20), 3년간 국가상비군으로 활약한 김우정(20), 박도영(22), 김민지6(19), 유고운(24) 등이 1승을 기록했다.

또한 신다빈(25), 지영민(22), 양호정(25) 등은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부터 드림투어 상금순위 상위자 특전을 확대한 KLPGA는 상위 6명에게 주어졌던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상위 20명까지로 늘렸다.

드림투어 상반기 상금순위 1위자에게 하반기 정규투어 2개 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 특전으로 드림투어 9차전 종료 시점 상금순위 1위인 이승연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 현재 KLPGA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 이승연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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