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제주도 실종 여성, 타살·변사 가능성 "카드 계산 후 사라진 남성" 의혹투성이

기사승인 2018.08.02  03:57:31

공유
default_news_ad1
   
▲ 제주도 실종 여성 (사진: 채널A)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제주도에서 실종된 여성이 주검으로 발견되며 추궁이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도 세화항에서 가족과 야영 중이던 여성 최 모(38) 씨가 지난달 25일 실종된 후 일주일 만에 뜻밖의 장소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해안선을 따라 이동할 경우 세화항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것.

최 씨가 실족에 의해 익사했을 경우, 해류 조건에 따라 보다 동쪽으로 떠내려갔어야 정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 씨는 실종 전 세화항 인근 편의점에서 소주 등을 구입한 후 캠핑카로 복귀하는 길목에서 이를 마시며 홀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편의점 CCTV 영상에는 최 씨가 물건을 사기 직전, 담배 2보루를 카드로 계산한 후 사라진 젊은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앞서 최 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자고 있는데 무슨 소리가 들려서 나와 보니 흰색 코란도 차량이 캠핑카 외부의 발전기를 박은 듯했다. 운전자는 수염을 기른 젊은 남성으로,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여 그냥 가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두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누리꾼들은 "CCTV 속 남성과 남편이 본 남성이 동일 인물일 수 있다. 이 남성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6월, 실종된 50대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되는 등 최근 잇따라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괴담마저 공유되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