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가장 잘 맞아나가는 스윙을 만들어 기억...
▲ 올 시즌 KLPGA 점프투어 8차전 우승자 유수연(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
[골프타임즈=임경 프로] 아마추어가 골프스윙을 습득 해나가는 과정에서 공이 잘 맞아 나갈 때와 안 맞아 나갈 때가 있다. 공이 잘 맞아 나갈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고 공이 안 맞아 나갈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공이 잘 맞아 나갈 때는 자신의 스윙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맞아 나갔는지 기억을 잘 해두는데 집중을 한다. 클럽의 종류가 여럿 있으므로 드라이버가 잘 맞아 나가면 어떻게 잘 맞아 나갔는지 기억을 해둔다. 다음에 아이언 샷은 이렇게, 숏게임, 퍼팅까지 자신의 베스트에 클럽 14개 모두 가장 잘 맞아나가는 스윙을 만들어 기억을 해둔다.
공이 안 맞을 때는 자신의 스윙을 포기한다. 그날 그렇게 온종일 쳐보았자 스윙도 안 되고 골프가 늘지 않는다. 그날 자신의 몸 컨디션으로 다른 스윙을 만들 생각으로 이런 저런 스윙을 만드는데 주력을 한다. 그렇게 해서 스윙이 만들어지면, 자신의 그날 몸 컨디션에서 잘 맞아나가는 스윙으로서 기억을 해두고 앞으로 또 다시 그러한 몸 컨디션이 오면 사용토록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여러 스윙 방법이 만들어지면 자신의 어떠한 변화의 몸 컨디션에서도 적응이 가능해진다. 공이 맞아 나갈 때에는 그 내용에 관해 기억을 하는 것에 집중을, 공이 안 맞아 나갈 때는 다른 스윙 방법을 만들어 보는 것에 집중한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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