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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2018] 드림투어 13차, 조은혜 2승 달성

기사승인 2018.08.10  07: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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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투어 가능성 높여...심리코칭 이후 감각적인 골프 터득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9일 백제CC(파72, 6,466야드, 충남 부여) 한성(OUT), 웅진(IN)에서 열린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1억1천만원, 우승상금 2천2백만원), 조은혜(20)가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7언더파 65타, 노보기 플레이로 2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른 조은혜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2위 황정미(19)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드림투어 19차전에서 첫 우승 이후 통산 2승을 달성한 조은혜는 “얼마 전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연장 승부 한 홀 만에 패해 너무 아쉬웠는데, 이를 극복하고 같은 코스에서 우승하게 되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대회에서 1승을 더 하고 상금순위 3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언젠가는 내가 존경하는 최경주 프로처럼 성공한 후에도 골프 꿈나무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17위에서 5위로 12계단 뛰어올라 20위까지 주어지는 KLPGA 1부 투어 시드권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조은혜는 ‘골프, 마음의 게임’ 저자 이종철 프로에게 심리지도를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 심리코칭을 받고 있는 조은혜는 이번 대회를 마치고 “예전엔 볼을 칠 때 계산적인 면이 많았는데 심리코칭을 받으면서부터 감각적인 골프를 알아가고 있다. 새로운 루틴으로 골프가 더 간결해지고, 몸도 편해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선수들의 심리코치로 활약 중인 이종철 프로는 골프타임즈(데일리온라인미디어)에 골프심리학 칼럼을 연재중이며 현재 말레이시아 UUMISM(UUM International School)에서 골프부 심리코치로 근무 중이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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