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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아, 2주 연속 우승 도전...멘탈 훈련으로 자신감 급상승

기사승인 2018.08.21  19: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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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그너 MBN에서 생애 첫 승...23일 하이원리조트 시작

▲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김보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9일 끝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김보아(23)가 2주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23일부터 나흘 동안 하이원CC(파72, 6516야드, 강원 정선)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보그너 MBN 최종라운드 연장전에서 이정은6를 버디로 제압하고 귀중한 1승을 신고한 김보아는 우승 인터뷰에서 최근 이종철 프로에게 멘탈 훈련을 받으면서부터 많은 도움과 자신감이 넘쳤고 컨디션도 좋다고 말했다.

20일 하이원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일찌감치 코스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아이언샷과 퍼트감이 돋보여 2주 연속 우승도 무리는 아니다.

김보아는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 우승 1회 포함 톱10에 4차례 진입하며 상금순위 11위(294,557,000원), 대상 포인트 15위(146포인트)에 올라 있다.

무엇보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와의 재대결이 관심사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이정은6는 지난주 김보아에게 연장전 끝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직 우승이 없는 이정은6는 준우승 3회, 3위 두 차례 등 매 대회 우승 경쟁이라 할 만큼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상승 무드를 탄 두 선수의 리턴매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발 11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하이원CC는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5도를 유지할 만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승부처는 18번홀이다. 바람이 많고 세밀한 거리계산이 필요해 좀처럼 버디를 허락하지 않는다. 우승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다.

▲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보아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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