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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불법주차, "식용유 세례 퍼부은 이유는…" 캠리 차주의 관광지 만들기

기사승인 2018.08.30  15: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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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송도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인천 송도 한 아파트 단지서 50대 여성이 관리사무소에 등록되지 않은 본인 차량을 주차, 불법주차 스티커가 붙자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녀는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입구를 본인 차(캠리)로 막아 거주자들의 이동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어 거주자들의 연락에도 묵묵부답, 결국 경찰 출석을 예고한 상태다.

이 와중에도 이슈몰이 중인 이유는 현재 그녀의 차량이 비난의 목소리가 담긴 포스트-잇으로 도배되어 있기 때문.

인근 거주자들은 "캠리 차량 때문에 관광지 되게 생겼다", "송도 불법주차를 보러 다른 동네 사람들이 구경오는 게 부끄럽다"라며 온라인 상에서 퍼진 관심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냈다.

한편 송도 불법주차 차주에 분노한 거주자들은 힘을 모아 식용유를 퍼붓고 차를 막다른 곳에 이동시켜 눈길을 끈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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