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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프로암, 장타대결 박찬호 승리 331야드...“힘자랑만 한 것 같아 부끄럽다”

기사승인 2018.09.20  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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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앞서 박찬호-김민수 VS 허인회-이승택 ‘장타 대결...이승택 315야드

▲ 장타대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박찬호, 이승택, 허인회, 김민수(사진 왼쪽부터)
▲ 코리안 특급 박찬호 드라이브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대회에 참가하는 셀러브리티 간 화끈한 장타 대결에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승리했다.

19일 솔라고CC(충남 태안군) 라고 코스(파71, 7,235야드) 10번홀(파4, 421야드)에서이슈 메이커 허인회(31, 통산 4승)와 불곰 이승택(23) 등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수가 참여해 호쾌한 장타 대결을 펼쳤다.

선수들과 셀러브리티 팀 대결에서 선수들은 3번, 셀러브리티는 4번의 샷 기회가 주어진 대결에서 이승택과 박찬호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단 한 번의 샷 승부를 가린 결승전에서 박찬호는 331야드를 적어내 우승을 차지했고 이승택은 315야드로 준우승을 거뒀다.

5년 전부터 골프를 시작했고 하루에 700~800개 정도 공을 치면서 연습했다는

박찬호는 “거리는 제일 멀리 나가긴 했지만 스윙 자세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선수들을 따라가지 못해 힘자랑만 한 것 같아 부끄럽다“고 말했다.

코리안투어 선수들과의 플레이에서 열정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번 대회는 특별한 경험이자 좋은 추억이며 코리안투어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2014년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각각 평균 드라이브 거리 297.78야드와 299.16야드로 동시 장타왕을 수상했던 허인회는 “이색 대결이었던 만큼 흥미로웠고 신선했다”고소감을 말했다.

대회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수 드라이브샷
▲ 필드의 이슈 메이커 허인회 드라이브샷
▲ 불곰 이승택 드라이브샷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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