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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차량관리 요령, 자동차 관리 무관심이 사고 유발

기사승인 2018.10.06  18: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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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대비, 낡은 타이어는 미리 교환해야...배터리 점검 필수

[골프타임즈] 자동차 고장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엔진의 열 분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엔진과열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자동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철 자동차 고장은 자동차 관리의 무관심 때문에 발생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제없는 건강한 가을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을철 차량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실내 및 엔진룸
자동차의 실내공간은 쾌적하고 안락한 장소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 실내는 여름내 실내습기와 각종오염 물질로 오염되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차 외부는 깨끗이 세차하면서 실내와 트렁크 청소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 부는 날엔 차량 도어와 트렁크를 열어 통풍을 시키고 말려준다. 실내는 매트를 벗겨내 차 바닥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며 탈취제를 뿌려주면 좋다. 바닷가에 갔다 온 경우에 녹이 슬거나 철판이 부식시킬 수 있어 엔진룸과 하부를 깨끗이 세차해야 한다.

타이어
겨울철 대비, 낡은 타이어는 미리 교환해 놓는 것이 좋다. 마모가 심한 낡은 타이어는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 주행 시 미끄러져 커다란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타이어의 트레드 부분 홈 깊이가 1.6㎜ 이하로 마모된 경우에는 즉시 교체하고 여름휴가중 비포장 길을 많이 달렸다면 뾰족한 돌이 박혀있지 않은지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단풍 나들이 등 장거리 운행을 하기에 앞서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한다. 정상적인 타이어도 1년 동안 공기압이 3~5% 정도 줄어들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한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공기압보다 10% 부족할 경우 5~10%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

히터와 서리제거장치
여름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10분 정도 작동시켜 정상적인 작동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히터와 서리제거장치는 탑승객의 안락과 운전자의 시야를 위해 좋은 작동상태를 유지해야만 한다. 날씨가 춥지 않아 히터의 사용은 거의 없겠지만 조금 있으면 다가올 겨울을 위해 점검하는 것이 좋다.

안개등
평상시엔 쓸만하던 라이트도 안개가 심한 지역에서는 별로 효과가 없다. 오히려 안개 속에서 라이트가 반사되어 시야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 이럴 때 안개등은 큰 역할을 한다. 시야를 좋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상대편 차량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려준다.

가을철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해 미리미리 점검을 해 놓아야 한다.

냉각장치
냉각수의 높이와 상태는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주의사항은 엔진을 충분히 식힌 후 냉각장치 뚜껑을 열어야 한다. 만약 뜨거울 때 열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냉각수 보조통에 냉각수가 없을 때는 보충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밸브, 호스의 죔 상태 등도 점검한다. 냉각수 교환주기는 보통 4만Km를 권장하며 오래되면 부식이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교환이 필요하다.

브레이크 오일
여름에 물가에 갔다 오면 브레이크액에 온도가 높아지고 수분이 스며들 수도 있다. 브레이크액에 수분이 스며들면 제동에 이상이 생기겨 점검 및 부족 시에는 보충한다.

배터리
여름철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배터리에 무리한 부담을 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어 가을이 되기 전 반드시 배터리 점검을 해야 한다.

먼저 전해액의 양이 알맞은지 살핀 후 배터리 본체는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주고, 배터리 단자는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쇠 브러시로 이물질을 깨끗이 털어 낸 후 단단히 조여준다. 배터리 단자와 터미널간 체결이 불량하거나 오염 시 시동불량 및 충전불량 상태가 발생되므로 배터리 단자 또는 터미널은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며 견고하게 체결돼야 한다.

자료제공=오토파이낸셜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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