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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챔피언스투어] 이영기 생애 첫 승 달성 ‘2타차 짜릿한 역전극’

기사승인 2018.10.27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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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투어와 일본 시니어투어를 병행, 남은 시즌 일본투어 우승 목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 챔피언스투어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2천6백만원)에서 이영기(51)가 첫 승을 달성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오라CC(제주 제주시) 동, 서코스(파72, 6,443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이영기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1타 차로 추격하던 박노석(51)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영기는 “이번 시즌 여러 번 우승 기회를 놓쳐 아쉬웠는데 첫날부터 느낌이 좋아 흐름을 잘 살려 우승했다. 생애 첫 승인 만큼 오랜 동안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챔피언스투어와 일본 시니어투어를 병행하는 이병기는 일본 시니어투어에서 함께 활동하는 김종덕(57), 박부원(53) 선수의 조언을 받았다. 김종덕 선수는 코스 매니지먼트와 경기 운영방법을, 박부원 선수에게는 전날까지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2017년 K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부문(만 50세 이상)에 데뷔한 이영기는 이번 시즌챔피언스투어 7개 대회에 출전 1회 대회 준우승, 탐진솔라/취영루 시니어 오픈 공동 3위, 제22회 시니어 선수권대회 공동 8위, 제2회 조기봉 인비테이셔널 10위를 기록했다. 남은 시즌 목표는 일본 시니어투어 우승이다

이밖에 통산 7승(코리안투어 6승, 해외투어 1승)의 박노석(51) 2위(12언더파 204타), 통산 24승(코리안투어 20승, 해외투어 1승, 챔피언스투어 3승)의 박남신(59)이 3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통산 48승(코리안투어 11승, 챔피언스투어 시니어부문 26승, 그랜드시니어부문 11승)의 최윤수(70)는 공동 17위(3언더파 213타)에 머물렀다. 최윤수는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에이지 슈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총 6차례나 에이지 슈트를 작성했다.

한편 2018챔피언스투어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CC(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제6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8백만원)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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