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KLPGA-2018] 드림투어 왕중왕전, 박교린 생애 첫 승

기사승인 2018.11.03  16:14:02

공유
default_news_ad1

- 올 시즌 드림투어 활동하며 상금순위 48위로 출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일 군산CC(파72, 6,460야드, 전북 군산) 리드(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8(총상금 1억2천만원, 우승상금 2천4백만원)에서 박교린(19)이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보기 1개, 버디 3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로 선두에 오른 박교린은 최종라운드 8번홀까지 파 행진을 하다 9번홀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후반 10번홀과 13번홀 보기로 선두에서 밀렸다. 이후 16번과 17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잡고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70-71)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

왕중왕전은 올 시즌 드림투어 각 대회 공동 3위의 선수와 시즌 종료 기준 상금순위 60위 내 선수가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다. 우승을 차지한 박교린은 드림투어 상금순위 48위로 출전했다.

박교린은 2017년 8월, KLPGA 2016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3위에 오르며 준회원으로 입회한 박교린은 다음해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올 시즌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했으며 1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3번 올랐다.

시드순위전 출전을 앞둔 박교린은 욕심내지 않고 차근하게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좋은 결과로 정규투어에 진출한다면 신인왕을 목표로 뛰겠다고도 했다. 멘탈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어 루키 시즌부터 강심장 박교린을 골프팬들에게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황율린(25)과 이세희(21)가 공동 2위(2언더파 142타), 루키 최예림(19)이 4위(1언더파 143타), 드림투어 상금왕 이승연(20)은 공동 8위(1오버파 145타)에 머물렀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