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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사고' 맥라렌 일그러진 차체 "바퀴 빠지고 운전석 박살…" 뒷차량과 부품 충돌

기사승인 2018.12.17  12: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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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전복 사고 (사진: YT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영국에서 수입된 고가의 스포츠카 맥라렌이 고속도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지난 16일 오후 9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맥라렌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맥라렌 차량의 상태는 차체가 전체적으로 일그러진 모습이었고, 뒤집힌 운전석은 집중적으로 충격이 가해져 있었다. 또한 바퀴가 빠지고, 부품 일부가 빠져나가 뒤따라오던 다른 차량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운전자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팔, 다리 등을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맥라렌 차량이 '블랙아이스'가 깔린 커브 구간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도로 위에 얼음이 얇게 얼어붙어 있는 결빙 현상을 뜻한다.

맥라렌이 시가 4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스포츠카인 만큼 이번 사고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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