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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아줌마 사망, 한국과 일본서 17차례 복원 수술 "환청으로 직장 퇴사…" 씁쓸

기사승인 2018.12.17  1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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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향년 5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7일 한 매체는 선풍기 아줌마 한 씨가 지난 15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선풍기 아줌마 한 씨의 장례는 서울 도봉구 소재의 병원에서 조용히 치러졌고, 17일 오전 발인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선풍기 아줌마 한 씨의 사연은 지난 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그녀는 얼굴에 콩기름과 파라핀 등을 스스로 주입하는 조현병에 시달려왔다. 그로인해 성형 중독 부작용에 걸려 17차례에 걸친 복원 수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한 씨는 극심한 우울증과 환청 등으로 인해 온전한 일상 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다. 직장에서도 적응을 하지 못해 퇴사했고, 간단한 일거리로 생활을 이어가야만 했다.

한편 선풍기 아줌마 한 씨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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