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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 골프테마] 하체 그리고 상체

기사승인 2019.01.14  07: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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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체의 강한 힘은 스윙의 강점...상체 강한 동양인 노력 배가

▲ 장타왕 김봉섭의 드라이브샷.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임경 프로] 골프를 잘하고 못하고는 하체의 강인함에 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다만 스윙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선택이 시간과 노력을 밀고 당기면서 골퍼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뿐이다.

총괄적인 스윙에 있어서도 하체가 약한 것 보다 좋은 경우가 스윙을 만들어 주는 과정에서 많은 방법의 선택권이 주어진다. 하체의 강인함은 골프스윙에 있어서 강점이다.

골프는 유럽에서 시작됐고 키 큰 서양인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골프채도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진 모양이다. 키 작고 상체 힘이 강한 동양인이 자기 몸에 맞는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양인보다 노력이 배가 될 수도 있다.

그중 나이 어린 골퍼나 남다른 운동으로 하체가 강한 경우에는 예외가 되지만 대체적으로 스윙을 연습하고 습득해 나가는 과정에서 상, 하체 밸런스가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골프하기에는 좋은 신체적 조건을 가졌다는 것은 의심할 바가 없다.

처음 골프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강한 상체 덕분에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빨리 골프를 습득하지만 골프스윙을 유지해나가는 과정에서는 서양인보다 힘든 사실이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불리한 조건을 극복해나가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스윙이 만들어진 다음에는 상체보다 하체의 힘을 키우는 운동이 유리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찾아오는 노화는 막을 수 없는 현상으로 다양한 스윙을 구사하면서 극복해 나가야 한다. 상체 힘이 강하다고 해서 골프에서 불리한 것만도 아니다. 습득과정에서 서양인보다 강한 상체를 이용한 빠른 스윙으로 체중이동을 이용한 몸으로 하는 골프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 상체에서 만들어진 몸으로 하는 스윙은 상체가 강한 골퍼의 또 다른 장점이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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