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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LPGA 투어] 지은희...내 이미지에 맞는 스윙 교정 “상금왕, 메이저대회 우승하고파“

기사승인 2019.01.17  11: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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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대회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

▲ 지은희(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 트란퀼로GC(파71, 6,645야드)에서 열리는 2019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대회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을 앞두고 지은희(33)가 LPGA 한국 홍보대행사 JNA 골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각오를 말했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전년도 시즌 챔피언 초청대회다. 지은희는 지난해 3월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다음은 지은희와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지난 오프 시즌 때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골프선수가 아닌 특별한 경험은...
올 겨울은 추웠다. 한국에 있었는데 친구들도 만나고 그동안 못했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했다. 맛집도 많이 다니고, 취미인 스키도 타면서 즐겁게 지냈다.

2019시즌 대비 특별히 연습과 준비는?
스윙 교정을 받았다. 좀 더 숏게임에 집중했고 퍼팅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다.

▲ 지난 시즌에 비해 변화한 것?(근육 증가, 클럽ㆍ코치ㆍ캐디 교체, 이사 등)
아이언을 바꿨다. 미즈노를 사용하고 있는데 신 모델로 바꿨다. 큰 변화기 있는 것이 아니라서 바꾸게 됐고 지난해에 비해 스윙 스타일이 바뀌었다.

올 시즌 목표는?
목표는 당연히 상금왕도, 메이저대회 우승도 하고 싶다. 스윙을 교체했기 때문에 내 이미지에 맞게 스윙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지난 시즌 잘 해왔던 것에 맞춰 올해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회는 챔피언들만 나갈 수 있는 특별한 대회다. 참가 소감은?
특이한 시합을 하게 될 것 같다. 아마추어들과 같이 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나에게도 큰 경험일 것 같다. 시합하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일 것 같은데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고 색다른 경험일 것이다. 기억에 많이 남을만한 대회가 될 것 같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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