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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혜 낙태 고백에 이영호 입장은? "맨날 결혼하자고 해"…극단적 선택도 막아

기사승인 2019.02.20  04: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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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프리카TV)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BJ 류지혜를 향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술을 마시며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하던 류지혜는 같은 플랫폼에서 방송 중인 BJ 남순을 찾아가 과거 연인인 프로게이머 출신 BJ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남순과 언성을 높이던 중 나온 해당 발언에 그녀는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몰랐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이는 걷잡을 수없이 퍼졌고, 두 사람의 충격적인 과거에 세간의 비난 여론이 이어져 논란을 키웠다.

더욱이 그녀는 해당 발언 이후에 술에 취한 상태로 방송을 진행, 침대에 누워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말을 이어가던 그녀는 아이를 낙태한 것에 대해 "둘 다 앞으로 잘 되고자 지운 거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후 해당 논란을 언급하는 방송을 진행한 이영호는 수년 전 만남을 가졌을 당시 낙태 사실을 뒤늦게 통보식으로 접했다고 주장, 그녀와 상반된 입장을 표했다.

그는 "나 20살 때 맨날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 "다음 날이 대회여도 걔가 수면제 먹고 죽는다고 그러면 코치 형하고 같이 병원에 갔다. 나는 그런 것 때문에 믿을 수가 없다. 그런 협박 때문에"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코치랑 맨날 같이 걔네 집 가서 수면제 몇십 알 먹고 자살한다고 그러면 업고 병원 가서 링거 다 맞췄다. 그러면 거기 있던 환자들이 인터넷에 올리고 그랬다"라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더욱이 같은 날 그녀가 SNS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의미하는 듯한 글을 남기며 논란이 벌어졌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녀가 무사히 발견되며 해당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여전히 낙태 고백을 두고 양측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진실공방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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