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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동영상 피해 여성 따라하며 희롱…"'오빠 믿을 테니까'라고 그러던데"

기사승인 2019.03.12  17: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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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동영상 (사진: S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지인들에게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11일 SBS 측은 "정준영이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지인들에게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정준영은 동영상 공유를 우려하는 듯한 한 여성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세간의 비난을 모았다.

이날 SBS 속 공개된 메신저 캡처본에서는 여성 A씨가 "다른 여자 같으면 신고했을 거야. 친구한테 잘 말해 달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준영의 반응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는 지인들에게 "동영상 찍어서 보내준 거 걸려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하며 웃음을 쏟아냈다.

이어 정준영은 "아 동영상만 안 걸렸으면 사귀는 척하고 (성관계) 하는 건데"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정준영은 뒷일을 묻는 한 지인에게 "'다른 여자 같았으면 신고했을 거야. 오빠 믿을 테니까'라고 옴 ㅋㅋ"이라며 동영상 피해자를 희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정준영 동영상 속 인물들은 모두 비연예인 여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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