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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로리 매킬로이 우승...안병훈 공동 26위

기사승인 2019.03.18  09: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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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15승, 타이거 우즈 공동 30위...강성훈ㆍ김시우 각각 공동 47위, 56위

▲ 안병훈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북아일랜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로리 매킬로이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에서 우승하며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코스(파72, 7,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매킬로이는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67-65-70-70)를 기록하며 2위 짐 퓨릭(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새로운 우승컵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우승 상금 225만달러(한화 약 25억5천만원)을 챙긴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에서 선두에 올랐다.

존 람(스페인)에 1타차 공동 2위로 출발한 매킬로이는 더블보기 1개(4번홀 파4)와 보기 1개(7번홀 파4), 버디 2개로 불안하게 전반홀을 마쳤다.

후반홀 들어서는 14번홀(파4) 보기 한 개를 내주고 11번~12번홀과 15번~16번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 선두를 달렸다. 아일랜드홀이라 불리는 마의 17번홀(파3)을 파로 마무리하고 18번홀(파4)도 파를 지켜 우승했다.

선두를 추격하던 존 람은 17번홀에서 더블보기,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보기로 마무리하며 공동 12위(11언더파 277타), 공동 5위(13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3타(보기 1개, 버디 3개)를 줄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6언더파 282타,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1타(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5개)를 줄이는데 그친 안병훈(28)은 공동 26위(7언더파 281타)를 기록했다.

강성훈(32) 공동 47위(3언더파 285타), 김시우(24, 2017년 우승) 공동 56위(2언더파 286타)에 머물렀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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