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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우즈 6년 만에 출전...안병훈, 김시우 참가

기사승인 2019.03.27  1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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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개최...64명 16개 조별리그 각조 1위 16강 진출

▲ 6년 만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오스틴CC(파71 7,108야드)에서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달러)이 열린다.

대회 방식은 세계 톱랭커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편성돼 조별 리그를 거쳐 각 조의 1위가 16강에 진출하며 이후 1:1 경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출전한다. 우즈는 2003~2004년, 2008년에 우승했으며 이번에 4번째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의 타이틀 방어가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계) 선수로는 안병훈(28, 세계랭킹 51위), 김시우(24, 세계랭킹 56위), 케빈 나(미국, 나상욱) 등이 출전한다.

현재 안병훈은 11조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 카일 스탠리(미국)와 김시우는 8조에 존 람(스페인), 맷 쿠차, J.B 홈즈(이상 미국)와 한조가 경기한다.

지난 2016년 공동 9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대회 전 PGA와 인터뷰에서 “지난 대회는 참가하지 못했고 이번이 2017년(공동 58위) 이후 세 번째다. 다시 참가하게 돼 기쁘다. 시즌 8개 대회에 참가하면서 현재까지 경기를 잘 치르고 있다. 컨디션도 좋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며 행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동 9위로 16강에 진출한 김시우도 “지난해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경기하며 많은 배웠으며 올해도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 지난 3주간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 운동을 많이 했고 지금은 컨디션도 회복돼 이번주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잘 치는 선수와 같은 조에 있으면 많은 것을 배우겠지만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브룩스 켑카 같은 너무 센 선수를 초반에 만나기 싫다고 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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