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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다이어트 체계적인 방법으로 해야

기사승인 2019.03.27  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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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아이를 낳고도 얼마되지 않아 출산 이전의 날씬한 몸매를 되찾는 연예인들에 대한 부러움은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방법을 일반인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연예인들은 전문적으로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식단에서부터 운동 방법 등 하루 스케줄 모두를 관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드는 비용도 일반인들이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이 사그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다이어트 방법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방법이 나오고 있다. 이미 시중에만 하더라도 식욕억제제, 탄수화물 억제제 등 수많은 다이어트 약제가 나와 있으며 체중감량을 위해 체질개선, 체지방감소 방법 등도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다이어트는 성공이 매우 어렵다. 인간의 생존 본능과 역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는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서 에너지를 보존하게끔 하지만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한다. 특히 식욕은 생존과도 연관이 있기에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먹어야 한다. 이미 아는 맛, 아는 향, 아는 식감을 제어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다이어트에서는 제일 어려운 것이 식욕조절이고 일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치팅데이라 하여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는 날을 정해두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유혹에 약해지기도 하고 체계적인 방법에 대해서 모르다 보니 잘못된 방법으로 하더라도 교정할 길이 없다.

단순히 살만 빠져서는 나중에는 요요 현상으로 그 전보다 살이 더 찌는 결과를 낳기도 하기에 전체적으로 체질이나 식습관 등을 모두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빠른 다이어트만을 기대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면 오히려 신체적인 이상이나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허벅지비만, 복부내장비만 등을 관리하려다 오히려 부작용에 시달리면서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지게 될 수 있는 만큼 전체적인 관리를 시행하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 여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치유미의원 박제선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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