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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기아 클래식3R, 허미정 7연속...버디 10개 쓸어 담고 공동 4위 껑충

기사승인 2019.03.31  17: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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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날 공동 46위에서 42계단 올라...“즐기면서 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 허미정(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리 에비에라GC(파72, 6,609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기아 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셋째 날 허미정(30)은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쓸어 담고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둘째 날 공동 46위에서 42계단이나 뛰어오른 허미정은 전번에 버디 3개를 잡고 후반에는 11번홀~17번홀까지 7연속 버디 행진하며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다음은 허미정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대단한 경기력이다. 오늘 라운드하면서 달랐던 점은?
그런 건 없었다. 워낙 똑같은 루틴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오늘도 똑같이 했다. 다만 첫 홀부터 어려운 퍼팅이 들어가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8번홀(파5) 티박스를 오늘은 당겨 놨는데 투온 시켜 쓰리퍼트 하는 바람에 파를 했다. 거기서 조금 실망했는데 빨리 털어버렸다. 그에 후반으로 넘어와 플레이 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올해 들어 스윙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고 올 겨울 달라스에서 스윙 코치, 아빠와 함께 스윙에 집중하고 숏게임 연습도 많이 했다. 스윙이 좋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샷도 안정된 것 같다.

최종라운드 각오는?
딱히 다른 생각 가지고 치고 싶지는 않고, 지금 현재를 즐기고 싶다. 최대한 즐기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 ANA 인스피레이션이다. 올해 욕심을 좀 낼 수 있을 것 같나?
올해 컨디션으로는 좀 두드려 봐야 할 것 같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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