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김철수 속초시장, 반려자 환갑 기념 제주도 여행→화마 발발→비행기 매진 "다음 날 바로 복귀"

기사승인 2019.04.06  07:39:33

공유
default_news_ad1
   
▲ 김철수 속초시장 (사진: SBS 뉴스 캡처)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김철수 속초시장을 두고 세간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일 강풍을 동반한 화마가 강원도 고성의 해안가, 속초 시내까지 번져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은 화재 사고가 발발했다.

그러나 이를 책임지고 통솔해야 하는 김철수 속초시장이 사건 당시 현장에 부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5일 SBS 측의 보도에 의하면 김철수 속초시장은 반려자의 환갑과 이들의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상황.

사고 소식을 접한 김철수 속초시장은 급히 복귀하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당일의 비행기가 전석 매진됐던 것.

결국 다음 날 가장 이른 시각의 비행기를 타고 속초로 돌아온 김철수 속초시장.

보도에 의하면 김철수 속초시장은 즉시 복귀가 어렵게 되자 부시장에게 산불 관리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수 속초시장의 부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를 두고 SBS 측은 "시장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오기 싫어서 안 온 것도 아니지 않느냐", "김철수 속초시장도 답답해 여행을 즐기지 못 했을 것"이라며 그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