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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점프투어 1차전, 조혜림,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승

기사승인 2019.04.19  0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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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상비군 출신...드림투어 거쳐 정규투어 활동 목표 ‘팬과 소통하는 선수 되고파’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백제CC(파72, 6,266야드, 충남 부여)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4백5십만원)에서 조혜림(18)이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를 기록한 조혜림은 최종라운드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7-69)를 기록, 동타의 강가율(18)과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1번홀부터 연속 두 홀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9번홀과 13번홀 버디로 우승 가능성을 높인 조혜림은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동타를 기록한 강가율(18)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파에 그친 강가율을 2.5m 버디퍼트에 성공한 조혜림이 값진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 한국중고골프연맹 여자 고등부 랭킹 1위에 올라 준회원 자격으로 올해 3월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조혜림은 2018년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아마추어 자격으로 KLPGA 정규투어에 6번 출전해 5번 예선을 통과하며 실력을 입증받았다.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에서 내야수로 활동했던 조양근(55) 씨가 부친이다.

조혜림은 올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는 것과 2020년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팬들과 소통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연장 승부에서 아쉽게 패한 강가율이 단독 2위, 장지연(19)과 전예성(18), 아마추어 송유진(18)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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