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실화탐사대') |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성범죄자 알림e의 현상황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선 '성범죄자 알림e'의 문제점이 집중조명돼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성범죄자 알림e' 적시된 정보들로 범법자들의 근황을 조사하던 중 자택이 무덤과 공원 등으로 기록되거나 전과와 관련된 장소가 주활동지로 확인되자 공분이 일고 있다.
당초 조두순 사건과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제공책이 제구실을 못하는 것.
해당 서비스는 홈피 또는 모바일앱으로 지원되며 이 안엔 범법자들의 성폭력범죄 전과, 살고 있는 곳, 성범죄 요지, 얼굴·나이·성별·키·몸무게가 적시됐다.
지역 내 동별로도 확인 가능하며 이미 맘카페 등에선 필수 어플로 자리한 상황.
이에 이날 방송서 조두순의 얼굴까지 공개되자 현재 홈피는 접속대기 상태를 빚고 있는 실정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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