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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공개된 조두순, 범행 추궁하는 경찰에 당당한 태도

기사승인 2019.04.25  0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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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앞선 2008년, 당시 8세였던 여아를 성 유린했던 범죄자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됐다.

MBC '실화탐사대'는 24일 극악무도한 범행을 저질렀던 조두순의 출소일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조 씨의 출소일은 오는 20년 12월 13일로 예정돼 있는 상황.

이에 해당 프로그램의 측은 조두순의 정체를 공개하기로 결정, 그의 이목구비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래 전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두순의 얼굴이 담겨 있었다. 이는 현재 68세의 나이보다 훨씬 앳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조두순의 출소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만큼 피해자를 향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를 검거했던 경찰들 역시 불안함을 토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찰 측의 설명에 의하면 사건 당시 조두순은 범행을 추궁하는 경찰을 협박하는 발언을 내뱉었다.

조두순은 검거 당시 증거물인 피해 여아 옷을 내민 경찰에게 "교도소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나올 테니 그때 봅시다"라며 비웃음이 섞인 협박 발언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당시 "여학생이 어차피 나중에 다 경험할 건데"라며 "세상이 여자를 다 그렇게 한다"라고 언급했다.

게다가 "나중에 크면 남자들의 신체도 다 보고 할 것 아니냐"는 발언을 더한 것으로 전해져 세간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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