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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KPGA 챔피언스투어 1차] 김종민ㆍ조철상 우승

기사승인 2019.05.21  1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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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29년 만에 첫 승 ‘무관의 한’ 풀어 “감격스럽다”

▲ 시니어부문 우승 김종민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9 KPGA 챔피언스투어(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 1차 대회에서 김종민(55)이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20일~21일 양일간 솔라고CC(충남 태안) 라고코스(파72, 6,7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김종민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한 김종민은 최종라운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8-68)로 짜릿한 1타 차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1990년 KPGA 프로 입회 후 약 29년 만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이다. 199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종민은 2007년까지 활동했고 2015년부터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투어에서 뛰고 있다.

2015년 시니어 골프대회와 지난 시즌 챔피언스투어 마지막 대회인 제6회 시니어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무관의 한’을 풀었다.

▲ 그랜드시니어부문 우승 조철상

조철상, 그랜드시니어부문 첫 승 ‘개인통산 10승’...1990년 팬텀오픈 노보기 우승 ‘사상 최초’
동일 장소(파72, 6,192야드)에서 열린 만 60세 이상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부문(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조철상이 정상에 올랐다.

2009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한 조철상은 시니어부문(만50세 이상) 2승, 그랜드시니어부문 첫 승을 수확하며 코리안투어 7승을 포함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한편 조철상은 1990년 팬텀오픈에서 나흘 내내 단 하나의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노보기 우승 기록을 남겼다. 노보기 우승은 현재까지도 조철상이 유일하다.

챔피언스투어 2차대회는 6월 26일~27일 동일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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