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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점프투어 6차전] 황민정 생애 첫 승

기사승인 2019.06.05  07: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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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라운드 버디 7개 몰아치고 역전승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4일 그랜드CC(파72, 6,227야드, 충북 청주) 서코스(OUT), 동코스(IN)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 6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황민정(18)이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첫날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5위에 오른 황민정은 최종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8-65)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필리핀에서 10년 가까이 거주한 황민정은 12세 때 KPGA(한국프로골프) 프로인 아버지(황병석 프로)에게 필리핀 골프연습장에서 처음 골프를 접했다.

2015년(14세) LPGT(Ladies Philippine Golf Tour) 의 Mt. Malarayat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해 깜짝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황민정은 프로 데뷔 후, 올해 1월 LPGT의 ICTSI Splendido 레이디스 클래식 2019에서 우승하며 본격적으로 라이징스타로 비상했다.

K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황민정은 남은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드림투어로 진출해 내년에 정규투어에서 플레이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첫날 선두였던 지소연(19)은 박지원A(19), 김애니(19)와 함께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 5차전 우승 송가은(19)이 공동 6위(7언더파 137타)에 머물렀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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