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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2019] 드림투어 8차, 심초이, 연장 끝 생애 첫 승

기사승인 2019.06.28  0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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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3차전에서 이정화2 따돌려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1억1천만원, 우승상금 1천9백8십만원)에서 심초이(22)가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27일 휘닉스CC(파72, 6,360야드, 강원도 평창)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를 잡고 8언더파 64타를 치며 선두에 나선 심초이는 최종라운드 버디 3개를 잡고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4-69)로 동타를 친 이정화2(25)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3차전에서 심초이의 세컨샷이 핀 우측 1m 거리에 붙여 완벽한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이정화2를 제압하고 입회 1년 9개월여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순위 1위(85,412,171원) 황예나(시즌 2승)와 상금순위 2위(55,265,200원) 김지수(2차전 우승)가 공동 11위(7언더파 137타), 지난주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돌풍의 주역 한상희(29)는 공동 48위(4언더파 140타)에 머물렀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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