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 출전권 부여
▲ PGA 투어 THE CJ컵@나인브릿지에 첫 번째 출전 선수로 확정된 이원준(사진제공=CJ그룹) |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이원준(34, 호주교포)이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CJ컵@나인브릿지 첫 번째 출전선수로 확정됐다.
지난 30일 에이원CC(경남 양산)에서 끝난 KPGA 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원준은 동타를 친 서형석(22)과 연장에서 승리하며 78명의 출전 엔트리 중 제일 먼저 이름을 올려 2007년 브리티시 오픈 출전 이후 12년 만에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 무대를 밟게 됐다.
3회를 맞는 CJ컵@나인브릿지는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해 코리안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꿈의 무대로 가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또한 올 해에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6개 아마추어 대회에 포인트를 부여, 포인트 합계가 가장 높은 아마추어 선수 1명에게 출전권을 제공한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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