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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황주연, 알몸 아내 폭행+지인엔 협박까지? 엽기 행각多 "큰일 치를 것" 엄포

기사승인 2019.07.21  0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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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지난 2008년 자신의 전처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수배범 황주연의 사연이 조명됐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지난 2008년 여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인근 도로변에서 자신의 전처 A씨와 B씨의 내연관계를 의심해 흉기를 휘두른 황주연 사건을 추적했다.

당시 황주연은 A씨와 B씨를 흉기로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A씨는 사망, B씨는 두 달여간 혼수상태에 빠질 정도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B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처음 찔린 상처가 심장에서 3mm 벗겨났다고 했다. 폐는 관통당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B씨는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A씨와의 내연설에 대해선 부인, "이혼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두세 번 만난 게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황주연과 A씨의 지인 C씨는 평소 A씨가 황 씨의 엽기적인 폭력 행위에 시달렸다고 설명하며 "전라의 상태로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특히 C씨는 "(내 남편이 황 씨에게) '나 지금 큰일 치를 건데 네 와이프도 같이 죽여줄까?'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연장도 있어. 보여줄까?'라고도 했다더라"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황주연의 친인척을 포함한 이웃 주민들은 그에 대해 "그럴 사람이 전혀 아니었다"라는 입장을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현재 황주연은 사건 발생 11년이 지난 시점까지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황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인물로 보이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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