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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팀 매치 신설 대회 ‘고진영-이민지’ 2위 “58타 코스레코드 기록”

기사승인 2019.07.21  14: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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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클랜턴-수완나뿌라’... 최나연-신지은 공동 3위

▲ 2위로 대회를 마친 고진영-이민지 조(사진제공=Gabe Roux_LPGA)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드랜드의 미드랜드CC(파70, 6,256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달러) 최종라운드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고 더 좋은 스코어를 그 홀의 성적으로 채택하는 방식)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 고진영(24)-세계랭킹 4위 이민지(23, 호주) 조는 버디 12개를 몰아치며 12언더파 58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67-66-68-58)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치고 고진영은 “민지와 포볼 경기에서 내가 버디하고 민지가 다음홀 버디하는 징검다리 버디로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어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 주에 메이저대회(에비앙)를 앞두고 스트레칭을 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경기했다”고 말했다.

11타를 줄이며 59타를 친 시드니 클랜턴(30, 미국)-재스민 수완나뿌라(26, 태국) 조가 27언더파 253타로 신설대회 첫 우승자가 됐다. 고진영-이민지 조는 대회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시드니 클랜턴은 생애 첫 승을 달성했고 수완나뿌라는 지난해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 243,043달러와 LPGA투어 2년간 출전 시드권을 확보했다.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고 9타를 줄인 최나연(32)-신지은(27) 조는 공동 3위(20언더파 260타), 지은희(33)-김효주(24) 조와 전인지(25)-리디아 고(뉴질랜드) 조는 공동 6위(18언더파 262타), 1, 2라운드 선전했던 양희영(30)-이미림(29) 조는 공동 20위(14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자매 골퍼로 출전해 이목을 끌었던 에리야 쭈타누깐-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조는 공동 3위, 넬리 코다-제시카 코다(미국) 조는 공동 12위(15언더파 265타)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는 2인 1팀 매치로 1, 3라운드는 포섬(두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가며 치는 방식), 2, 4라운드는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고 더 좋은 스코어를 그 홀의 성적으로 채택하는 방식)경기로 치렀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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