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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스코티시오픈2R, 허미정 단독 선두 14언더파 ‘3승 도전’

기사승인 2019.08.10  07: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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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6 공동 3위, 최나연ㆍ김세영 공동 11위...악천후로 경기 중단 등 일부 선수 경기 끝내지 못해

▲ 허미정(자료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 6,427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이하 스코티시오픈) 둘째 날 허미정(30)은 보기 2개, 버디 9개, 이글 1개를 잡고 9언더파 62타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66-62)로 2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으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린 허미정은 지난 2009년 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으로 2승을 기록하며 약 5년 만에 3승에 도전한다.

10번홀에서 출발하며 2개홀(10번~11번홀) 연속 버디와 12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기선을 제압한 허미정은 전반 보기 2개를 내주고 5타를 줄였다. 전반 18번홀 버디에 이어 후반에서도 연속 3개홀(1번~3번홀) 버디를 챙기며 선두에 진입했고 6번홀(파5)에서 버디로 쐐기를 박았다.

올해 6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6(23)는 보기 1개, 버디 5개, 이글 1개로 6언더파 65타로 애너 판 담(네델란드)과 공동 3위(10언더파 132타),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미향(26)은 공동 5위(9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최나연(32)과 김세영(26)은 공동 11위(6언더파 136타), 1오버파(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2개)를 친 김효주(24)는 오수현(호주)과 공동 24위(4언더파 138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2시간 30분 정도 중단되면서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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