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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삼다수 마스터즈, 유해란 단독 선두 10언더파...고진영 선전

기사승인 2019.08.11  09: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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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 선수로 출전, 드림투어 2주 연속 우승...첫날 부진 딛고 고진영 공동 13위

▲ 11번홀에서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고진영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0일 제주 오라CC(파72, 6,666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6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둘째 날 유해란(18)은 보기 2개, 버디 8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를 기록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과 2016년~2018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올해 5월 KLPGA에 입회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김지영2(23)를 2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올랐다.

유해란은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으나 경험 많은 골프장이라 좋은 성적이 나왔고 아이언샷이 잘돼 마무리를 잘 했다”고 말했다.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활동하며 지난 7월 25일 영광CC(전남 영광) 10차전과 1일 군산CC(전북 군산)에서 열린 11차전 등 드림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화제가 됐다.

올해는 드림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내년 KLPGA 정규투어에 진입해서는 루키 시즌이기에 신인상을 목표로 한다는 각오다.

한편, 올해 LPGA 투어 메이저대회 2승(ANA인스퍼레이션-4월, 에비앙 챔피언십-7월)의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첫날 부진을 털고 상위권으로 상승했다.

고진영은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73-68)로 첫날 공동 56위에서 공동 13위로 순위가 도약했다. 선두와는 7타차로 역전 우승에는 무리수가 따르지만 최종라운드 몰아치기를 한다면 가능성도 열려있다.

골프여제 박인비(31)는 이븐파(72타, 보기 4개, 버디 4개)를 치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68-72)로 첫날 공동 3위에서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상반기 4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평균타수 1위에 오른 최혜진(21)은 1타(보기 3개, 버디 2개)를 잃어 2언더파 142타(69-73)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 초청선수로 출전해 선두에 오른 유해란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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