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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골프심리학] 감각플레이를 하지 못했을 때의 심리적 악순환 과정

기사승인 2019.08.19  0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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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생각은 집중력 하락과 감정 기복으로 미스샷의 원인 ‘골프=자신감’

▲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승리한 박정환이 손을 번쩍 들어 보이며 우승 세리머니를 보여주고 있다. 골프에서 선수에게 자신감은 최고의 무기다.(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골프타임즈=이종철 프로]
①감각플레이를 하지 못하면 자신감을 얻지 못한다
감각이란 자신의 고유한 능력이다. 골프에서 감각을 사용한다는 것은 이러한 자신의 능력을 믿겠다는 의지이다. 결국 자신감은 자신의 감각을 사용하여 성공경험을 가질 때 생성된다.

②자신감을 얻지 못하면 불안감이 높아진다
자신감이 없다면 무엇을 하더라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 갖기 마련이다. 그 두려움은 불안감을 높인다.

③불안감이 높아지면 부정적 사고를 하게 된다
불안감이 높아지면 좋은 샷보다는 나쁜 샷을 할 것 같은 기대를 더욱 많이 갖는다. 그런 기대는 긍정적인 측면보다 부정적인 측면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④부정적 사고는 많은 생각으로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부정적 사고는 온갖 걱정과 함께 스윙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도록 만든다. 실패 후의 일어날 일, 미래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스윙을 이렇게 해야 하나 저렇게 해야 하나 등등.

⑤많은 생각은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생각이 많아지면 코스에서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망각하면서 마지못해 샷을 해 나가게 된다. 그것은 감각적인 골프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⑥집중력이 떨어지면 미스 샷이 많아진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자신의 동물적 감각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상황마다 적절한 대처가 잘 되지 않으므로 실수는 잦아지게 마련이다.

⑦미스 샷이 많아지면 감정기복이 커진다
잦은 미스 샷은 선수를 예민하게 만든다. 실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선수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채를 땅에 찍기도 한다.

⑧감정기복이 커지면 성적의 기복 또한 커진다
게임 중 감정기복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평상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성적 역시 꾸준하게 유지되기 힘들다. 만약 꾸준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감정기복이 있을 리 없다.

⑨성적기복이 커지면 잦은 스윙 교정을 시도한다
성적이 오르락내리락 하니 문제점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문제점을 오로지 스윙에서만 찾는다. 스윙에 집착은 이렇게 시작된다.

⑩잦은 스윙교정은 레슨에 의지하게 만든다
스윙 점검과 개선을 위해서는 레슨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레슨에만 의지하면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은 약화된다.

⑪잦은 스윙교정은 완벽주의를 만든다
끊임없이 결점을 찾는 태도는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는 중이다. 모든 결점이 해결되어야 골프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윙을 자주 찍어보는 선수들은 이러한 태도에 있는 것이다.

⑫완벽주의는 연습에 매달리게 만든다

골프는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 하지만 완벽주의자는 피할 수 없는 실수에도 자신의 결점이라고 생각하며 그 결점을 없애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미스 샷은 끝이 없이 나올 테고, 결점을 찾는 연습을 끝없이 계속된다. 무리한 연습은 부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⑬연습에 매달리게 되면 마음 편히 휴식하지 못한다
연습에 매달리는 마음에는 불안이 내제되어 있다. 그 마음은 연습을 하는 동안은 물론 연습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면 휴식 중에도 불안한 마음과 함께 골프를 위해 뭔가를 하도록 만든다. 결국 휴식에 집중하지 못한다.

⑭휴식에 집중하지 못한 마음은 평상심(마음 비움)이 아니다
평상심은 일상의 마음이다. 일상의 마음은 마음의 동요가 없는 고요한 마음이다. 마음 편히 휴식하지 못한다는 것은 고요한 마음이 아니요, 평온한 마음이 아니다.

⑮평상심을 갖지 못하면 결과중심(성적)적, 성취지향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
평상심을 갖지 못한 것은 마음 비움의 상태가 아니다. 그것은 무언가에 대한 집착된 상태, 곧 골프성적에만 몰입된 상태이다. 마음을 비우지 못한 선수는 성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골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⑯성적에 집착된 골프는 감각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만든다
성적에 집착된 골프는 성적에 따라 예민해지고, 게임 중 감정컨트롤을 잘 하지 못한다. 그러면 결국 자신의 감각을 사용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감각플레이는 평온한 마음, 일상의 마음, 결과를 신경 쓰지 않는 마음에서 더욱 잘할 수 있다.

감각게임을 하지 못하면 돌고 도는 악순환에서 골프를 하게 된다. 결국 자신감을 얻지 못하고, 골프에 스트레스만 받으며 선수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이종철의 골프멘탈] 골프도 인생도 마음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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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프로
한국체대 학사, 석사, 박사수료(스포츠교육학)
現 골프선수 심리코치
現 ‘필드의 신화’ 마헤스골프 소속프로
前 골프 국가대표(대학부) 감독
前 한국체대 골프부 코치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원
의상협찬-마헤스골프

이종철 프로|forallgolf@naver.com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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