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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박찬규ㆍ정다훈, 부산경남오픈예선 공동 1위…7명 대회 출전권 획득

기사승인 2019.08.19  2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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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코리안투어 첫 대회 29일부터 나흘 동안 아라미르CC 개최

▲ 박찬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하 부산경남오픈) 예선전에서 박찬규(22)와 정다훈(18) 등 7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19일 아라미르CC(경남 창원) 미르코스(파72, 7,242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박찬규는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쳤고 정다훈(18)은 보기 1개, 버디 10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환상적인 퍼트감을 보여준 박찬규는 “단거리부터 장거리 퍼트까지 잘 맞다보니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예선전을 좋은 성적으로 통과했지만 방심하지 않고 본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규는 국가대표 상비군(2013년~2014년)을 거쳐 2017년 투어프로 입회 후 올해 코리안투어와 챌린지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시즌에 앞서 치러진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63위로 현재 코리안투어 각 대회 별 필드사이즈에 따라 참가하고 있다.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3개 대회 출전해 컷 탈락했다.

박찬규는 “드라이브샷과 아이언 샷감은 좋았지만 항상 퍼트가 문제였다. 이후 퍼트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 효과가 보이고 있다. 좋은 흐름으로 이번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11세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정다훈은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로 전향해 올해 4월 투어프로에 입문했고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건장한 체격(190cm, 98kg)을 자랑하며 코리안투어 첫 무대를 서게 되는 정다훈은 예선전 공동 1위라는 성적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최준하(21), 신재원(24)이 공동 3위(8언더파 64타), 김동민(21), 채상훈(18), 유제봉(24)이 공동 5위(7언더파 65타)로 총 7명이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번 시즌 열한 번째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은 29일부터 나흘 동안 아라미르CC 미르코스에서 열린다.

서형석(22), 서요섭(23), 엄재웅(29), 최민철(31) 등 144명의 선수가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정다훈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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