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SBS |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앞 백반집 여자 사장님이 테러를 우려해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유튜브 'EOMTUBE엄튜브' 채널을 통해 이대 백반집 여자 사장님이 논란 이후 직접 심경을 밝혔다.
영상에서 여자 사장님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 문제의 장면들에 대해서 "점심 때 직장인이 엄청 온다. 한 시간 안에 먹고 가야하니 어쩔 수 없이 사전 세팅을 했던 것"이라며 "잘못은 한 거지. 근데 과도하게 너무 부풀려서 우리 네 식구 칼침 맞겠더라. 이모가 그 다음 날 불을 못 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작가한테 우리 아들 수술하러 가는 데 따라가고 싶다고 했었다. 내가 애 때문에 웃는 모습이 없었다. 울면서 촬영을 했다"라고 전했다.
여자 사장님은 "난 망해서 죽으려던 사람이다. 너무 망해서 건물 두 개 팔아먹었다. 백대표님 덕분에 빚 안지고 이사를 가니까 너무 감사해서 사진을 해서 간판을 만든 것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대 백반집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첫 회에 출연한 가게다. 1년 반 가량 백종원 측에서 지속적인 추가 솔루션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이대 백반집은 발전없이 자신들의 방법을 고수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탄식케 했다.
특히 이대앞 백반집은 정작 추가 메뉴에 대해서는 백종원의 이름을 앞세워 "백종원이 자문을 해줬다"라고 거짓 홍보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