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덱스컵 플레이오픈 3차전, 잔더 셔펠레ㆍ브룩스 켑카ㆍ저스틴 토마스 공동 선두
▲ 첫날 2번홀(파3)에서 아이언샷을 날리는 임성재(사진제공=게티 이미지 스트리터 레카) |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GC(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6천만달러, 우승상금 1,500만달러) 첫 날 임성재(21)는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고 보너스 점수 1점을 보태 4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순위 30위까지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랭킹 24위로 유일하게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점수를 받고 경기를 진행한다.
페덱스컵 1위 저스틴 토머스는 10언더파, 2위 패트릭 캔틀레이는 8언더파, 3위 브룩스 켑카 7언더파, 4위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는 6언더파, 5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를 받고, 6위~10위는 4언더파, 11위~15위는 3언더파, 16위~20위는 2언더파, 21위~25위는 1언더파, 26위~30위는 이븐파를 보너스 점수로 미리 받고 첫날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 신인상이 유력한 임성재는 PGA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진행되며 상을 받게 되면 아시아로는 최초로 받게 된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4타를 친 잔더 셔펠레(페덱스 랭킹 8위)는 보너스 점수 4언더파를 보태 10언더파로 이븐파(70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를 친 저스틴 토마스와 3타(보기 2개, 버디 5개)를 줄인 브룩스 켑카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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