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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더 CJ컵, 10월 17일 개막...메이저 챔피언 총출동 제주에서 명승부 펼친다

기사승인 2019.09.04  1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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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슨ㆍ켑카ㆍ토머스ㆍ스피스ㆍ리드ㆍ우들랜드 최경주 등....변화무쌍 제주 바람 변수

▲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와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왼쪽부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0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에 필드의 전설 필 미켈슨,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CJ컵 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CGV 청담씨네시티(서울 강남)에서 더 CJ컵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출전명단에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패트릭 리드,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이 함께 한다.

2015년 US오픈과 마스터즈, 2017년 디오픈 챔피언인 메이저대회 3승으 조던 스피스(통산 11승)는 처음 더 CJ컵에 참가한다.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 컵 이후 4년 만에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난다.

스피스는 "절친 토마스에게 제주 바람이 변화무쌍하다는 얘기와 함께 CJ컵 선수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최고라고 들었다. 실제로 제주도 바람이 어떤지 직접 느끼고 이를 정면 돌파 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3년 연속 한국을 찾는 초대 챔피언 토마스는 “초대 우승 트로피가 서재에 있다. 다시 한 번 우승해 트로피를 하나 더 놓고 싶다”며 우승 탈환에 욕심을 보였다.

2017년 마스터스 우승 포함 PGA투어 통산 10승(유러피안 투어 15승)의 가르시아, 2018년 마스터스 챔피언 리드, 올해 US오픈 우승 우들랜드 등 메이저대회 챔피언들의 명승부도 기대된다.

PGA 투어 통산 8승의 최경주(49)가 2년 만에 더 CJ컵에 출전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PGA 투어 챔피언스(시니어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 최경주는 이번 대회가 PGA 투어 정규 대회 국내 고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PGA 투어 신인왕 물방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 제주 출신 임성재(21, 페덱스컵 랭킹 19위)와 3M 오픈 우승 매튜 울프, 배라쿠다 챔피언십 우승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 영건들이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 메이저 챔피언 패트릭 리드, 개리 우드랜드, 제이슨 데이, 세르히오 가르시아(왼쪽부터)
▲ 더 CJ컵을 찾는 살아있는 전설 필 미켈슨, 최경주(왼쪽부터)

사진제공=CJ그룹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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