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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G-이데일리, 용인 써닝포인트 6일 개최 ‘최혜진 우승후보 1순위’

기사승인 2019.09.05  1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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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들의 뜨거운 신인왕 경쟁 볼거리

▲ 최혜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6일부터 사흘 동안 써닝포인트CC(파72, 6,672야드, 경기 용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대회는 총상금 1억원과 우승상금 2천만원이 증액된 가운데 총123명의 선수들이 우승경쟁을 펼친다.

최혜진(20)은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시즌 4승 이후 최근 참가한 5개 대회에서 톱10에 세 번 진입해 여전히 우승후보 1순위에 올라있다.

상금랭킹과 평균타수 부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최혜진은 지난주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우승자 박채윤(25)에게 대상포인트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이번 대회에서 빼앗긴 자존심을 되찾는다는 각오다.

지난해 출전 77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한 디펜딩 챔피언 정승기(24)는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떨리지만 다른 대회와 동일하게 경기 내내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우승했던 이곳에서 다시 우승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루키들의 신인상 포인트를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루키들의 샷 대결도 볼만한다. 현재 1위(1685점) 조아연(19, 롯데렌터카 여자오픈-4월)과 2위(1366점) 이승연(21,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4월)과의 격차는 319점차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8월)에서 첫 승을 기록한 임희정(19)이 3위(1280점), 우승없이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현경(19)이 4위(1270점), 이소미(20)가 5위(1197점)에 올라있다. 2위와 5위와의 격차는 크지 않다.

역대 우승자들의 도전도 관심사다. 4회 우승 이승현(28), 5회 우승 김민선5(24), 2017년 대회 둘째 날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김지현 등이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

시즌 1승자들 역시 다승을 목표로 참가한다. 임은빈(22, E1채리티오픈-5월), 김보아(24,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5월), 김아림(24,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7월), 신인 유해란(18,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8월) 등이 2승 도전을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한편, 대회가 첫 개최된 2011년 시작한 버디 1개당 5만원을 적립하는 사랑의 버디 이벤트를 9년째 이어간다. 현재 총 누적금액은 3억4천5십만원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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